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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통기타 동호회 딩동

코드를 많이 알아야 하는 이유 (수묵화와 유채화) / 광주통기타동호회, 광주기타동호회 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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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라는 악기는 거의 모든 장르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음악의 장르에 따라 사용되는 코드와 연주방법이 다릅니다.

 

기타에서 사용하는 코드를 그림에서 사용하는 색(물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처음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여 메이저, 마이너, 세븐, 마이너세븐의 28가지 코드만 알고 있는 사람이 있고,

기타를 오랫동안 연주하여 메이저세븐, 애드투, 서스포, 디미니쉬, 어그먼트 등은 물론

그 밖의 텐션코드까지 공부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 두사람의 차이가 뭘까요? 그림으로 따지자면 사용할 수 있는 물감의 종류가 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28개의 코드만 알고 있는 사람은 수묵화와 수묵담채화는 그리지만 유채화는 그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코드를 숙지하고 있는 사람은 유채화까지도 자유롭게 그릴 수가 있습니다. 

 

 

수묵화 (색이 들어가지 않고 먹의 농도로만 표현한 그림) 


수묵담채화 (먹으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간단한 색을 입힌 그림)

 

 

유채화 (기름으로 갠 물감을 사용하는 회화의 한 분야 / 다양한 색을 강렬하게 표현한 그림)

 

물론 색깔을 많이 사용한다고 좋은 그림이 되고

색깔을 적게 사용한다고 수준 낮은 그림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먹물 하나만으로도 멋진 수묵화를 그려낼 수 있고 거기에 약간의 색만 사용하여 

수묵담채화라는 담백한 그림을 그려낼 수도 있습니다.

 

3개의 코드만으로 블루스나 트로트와 같은 개성있는 음악을 표현할 수 있지만

그 코드만으로 재즈라는 장르를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싶으신가요???

다시 말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기타로 연주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우선 다양한 코드를 익혀보시기 바랍니다.

기본코드 밖에 모르면서 다른 장르에 도전해보겠다는 것은 먹 하나 들고 유채화를 그리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유채화를 그리며 '참 쉽죠?'라고 친근하게 말씀하시던 밥아저씨는

넓은 파레트에 색을 섞어 자신만의 물감을 만들어 사용하였습니다.

거기에다 붓만 사용한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도구를 이용하여 더 멋진 그림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28개의 기본코드 외에 메이저세븐, 애드투, 서스포, 디미니쉬, 어그먼트, 그 밖의 텐션코드를 공부하시고

더 나아가 코드리하모니까지 마스터 하신다면 밥아저씨처럼 참 쉽게 그림을 그릴 수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cafe.naver.com/dingiry/1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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